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콜라스 오타멘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r0qEPXhFOzo)] 183cm라는 센터백치고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2014-15 시즌 라리가 시절부터 리그 탑클래스 수비수라는 명성을 얻었다. 오타멘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슬라이딩 태클'''. 역동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공을 끊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런데 2016-17 시즌까지만 해도 현지 상당수의 시티팬들은 오타멘디의 이 슬라이딩 태클을 싫어했었다. 경기 내내 누워 있는다고 비꼬는 반응이 많을 정도다.] 역동적인 자세로 클리어링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의 경로를 잘 예측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기에 상대가 드리블러일 경우 더 빛을 발한다. 오타멘디는 이러한 예측력이 상당히 좋아서 상대 공격수와의 1대1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다만 이러한 예측이 실패했을 때에는 시원하게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태클 외의 장점으로는 '''헤더 능력'''. 센터백치고 키는 작지만, 점프력이 좋아서 183cm의 키를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는데, 이를 바탕으로 심심찮게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자주 넣는다.[* 2014-15시즌에는 6골이라는 센터백치고는 어마무시한 골 수를 헤더로 기록하기도 했으며, 맨시티 시절에도 헤더 득점을 자주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맨시티 이적 후 노리치와의 홈경기.] 이 때문에 [[세르히오 라모스]]처럼 공격 상황에 비해 세트피스 수비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수비 상황에서 작은 키를 극복하지 못하고 공중볼 경합에서 지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위치 선정도 그리 좋지 못한 편. 더불어, 롱볼에 대한 수비 대처가 굉장히 부실하다. 낙하지점을 찾지 못한다기보단, 위치 선정 시 경합에서 밀리거나 경합 이후의 반응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힘이 좋은 공격수들이 저돌적으로 압박을 가해오면 잘 대처하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디에고 코스타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과 경합 시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인바가 있다.] 빌드업 능력은 펩 과르디올라를 만나기 전까지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굉장히 발전했다. 전매특허인 '''땅으로 깔아서 주는 스루패스'''를 통해 전방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볼을 배급할 수 있게 되었고, 로빙 패스마저 매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모든게 완벽한 수비수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왼발잡이가 아니기에 2016-17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펩 과르디올라의 4백 구성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2016년 여름에는 스톤스의 파트너로 라포르트의 영입 직전까지 갔으나 실패했고, 2017년 여름에도 오타멘디를 팔려고 한다는 루머가 나왔었다. 오타멘디를 비싼 값에 팔고 다른 왼발 주전 센터백을 사려고 했던 것이다.] 2017-18 시즌엔 오타멘디의 빌드업 능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펩이 왼발 센터백 기용을 포기하고 오타멘디를 주전 수비수로 중용하였다. 결국은 2018년 1월에 왼발 센터백 라포르트가 영입되었지만 주전에서 밀린 건 스톤스였다. 다만, 이 빌드업 능력을 최근 들어 너무 과신하거나, 본인 위주로 굴리려고 한다는 비판 역시 없지 않다. 맨시티의 센터백 후방 빌드업은 세간의 이미지와 달리 세심한 안정적인 연계의 연속인데, 오타멘디는 유달리 모험적인 빌드업 시도나 전진이 잦은 편이다. 이것이 간혹 팀의 위기를 불러일으키거나, 불협화음을 내기도 한다. 특히 공격에 비해 수비가 불안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는 극악의 상성이다. 이 때문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에게 버림받았고 오타멘디를 소집하지 않은 사베야호는 '''준우승'''이라는, 오래간만에 우승후보다운 성적표를 들고 왔다. 오타멘디의 또 다른 강점은 부상이 거의 없다는 것. 철강왕 그 자체로, 맨시티 이적 이후 부상으로 제외되었던 적이 2015-16 시즌 짧게 두번 말고는 없다. 맨시티 수비진이 2015년 이후 [[뱅상 콩파니]]와 [[존 스톤스]]의 유리몸 이력 때문에 항상 변동이 잦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타멘디의 안정성은 매우매우 소중하다고 할 수 있다. 단점은 '''부족한 상황판단 능력'''. 2010년 월드컵 당시 독일 공격수들의 현란한 두뇌플레이에 그대로 말려들어가서 쪽도 못쓰고 삽질하다가 결국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교체당해야만 했으며 결국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시종일관 털어먹는 데에 일조했다. 물론 이때처럼 내내 헛짓하는 선수는 절대 아니지만, 라인을 순간적으로 맞추지 못하거나, 볼 처리 및 빌드업 과정에서 공이 끊어질 때의 순간적인 대처 등을 못하는 등, 뭔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흔들리는 모습이 최근 들어 많이 보이고 있다. 그래도 이 부분은 파트너와의 조합 등으로 어떻게든 단점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 멘탈문제도 지적을 받고 있다. 워낙 다혈질이라 경기가 안풀리면 상대방에게 비매너 짓을 하고 심리전에 약해서 자꾸 말려들어간다.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모습이 대표적. 그리고 '''주력'''도 빠른 편이 아니라서 스피드를 강점으로 삼는 선수들에게도 고전하는 편이다. 다만 이 약점은 강력한 태클과 예측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